[앵커]

미국 반도체주 강세와 중동 긴장 완화 기대에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6,600선 회복을 눈앞에 뒀고, 코스닥도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자세한 마감 상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현주 기자.

[기자]

네,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나와 있습니다.

국내 증시가 미국 반도체주 강세와 중동 긴장 완화 기대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3.76% 상승한 6,598.26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 초반 코스피200선물이 급등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습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호실적과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한 영향입니다.

팔란티어가 깜짝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등 메모리주가 급등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6% 넘게 올랐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 속에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한 점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키웠습니다.

이 같은 훈풍 속에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증시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3% 안팎 상승하며 동반 강세를 나타내는 모습입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대, 5%대 상승하며 지수를 견인했습니다.

반도체뿐 아니라 건설과 금융, 전기가스 등 그동안 소외됐던 업종으로도 매수세가 확산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반등이 반도체에만 집중되기보다 중소형주와 코스닥 등으로 확산하면서 이전보다 균형 있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 홀로 1조4천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2.42% 오른 799.5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데 이어, 단기간 급락에 따른 가격 매력이 부각되면서 반등세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 대비 8원 내린 1,424.5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양현주입니다.

[영상취재 신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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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email protected])

미국 반도체주 강세와 중동 긴장 완화 기대에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6,600선 회복을 눈앞에 뒀고, 코스닥도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내 증시가 미국 반도체주 강세와 중동 긴장 완화 기대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코스피200선물이 급등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습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호실적과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한 영향입니다.

팔란티어가 깜짝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등 메모리주가 급등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6% 넘게 올랐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 속에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한 점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키웠습니다.

이 같은 훈풍 속에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증시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3% 안팎 상승하며 동반 강세를 나타내는 모습입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대, 5%대 상승하며 지수를 견인했습니다.

반도체뿐 아니라 건설과 금융, 전기가스 등 그동안 소외됐던 업종으로도 매수세가 확산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반등이 반도체에만 집중되기보다 중소형주와 코스닥 등으로 확산하면서 이전보다 균형 있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 홀로 1조4천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데 이어, 단기간 급락에 따른 가격 매력이 부각되면서 반등세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 대비 8원 내린 1,424.5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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